주말인 오늘도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은 곳이 많은데요, <br /> <br />주말인 오늘 시원한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정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진관사 계곡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네요. 계곡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폭염 속에 저도 오늘 계곡에 나와 봤는데요, <br /> <br />이렇게 시원한 계곡 물에 들어와 있으니 더위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제 주변에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정말 많은데요, 어린 아이들은 계곡 물속에 들어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, 어른들은 그늘에서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기온이 31도를 넘어섰고, 체감온도는 33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, 이곳에서는 더위조차 무색해집니다. <br /> <br />지치기 쉬운 여름철, 이렇게 물과 그늘이 있는 곳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해소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, 서울은 20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4도, 광주 33도, 대구 34도까지 오르는 등 밤낮없이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지만,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전북과 충남 남부에 최고 60mm, 그 밖의 지역은 5~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, <br /> <br />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계곡이나 강의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, 천둥소리가 들리거나,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, <br /> <br />서울에는 2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열대야 지속일수 3위와 같은 기록을 세우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달 하순까지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있겠고, <br /> <br />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도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자외선 지수가 '높음'∼'매우높음'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, <br /> <br />이렇게 자외선이 강하면 햇볕에 조금만 노출해도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운 만큼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발라주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01208320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